정당 지지도는 민주당 34.9% vs 통합당 28.1%

경기일보-기호일보 합동 제21대 총선 강화옹진 여론조사 결과 (그래픽 제작= 강화신문)

 

인천 동구가 빠진 인천 중구·강화·옹진 선거구에서 더불어민주당 조택상 후보가 미래통합당 배준영 후보를 근소하게 앞서며 팽팽한 접전을 펼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6일 경기일보와 기호일보의 합동 의뢰를 받은 여론 조사기관 조원씨앤아이가 인천 중·강화·옹진에 사는 유권자 500명을 대상으로 시행한 국회의원 후보 지지도 조사를 보면 민주당 조택상 후보가 44.8%, 통합당 배준영 후보가 38.6%의 지지를 받는 것으로 조사됐다.

우리공화당 조수진 후보는 4.7%, 기타 후보는 2.4%의 응답을 받았다.
 
당선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는 민주당 조 후보가 46.8%, 통합당 배 후보가 40%였다.

투표의 선택 기준을 묻는 질문에는 ‘소속 정당’ 39.8%, ‘정책·공약’ 23.4%, ‘인물자질’ 22.7%, ‘기타 기준’ 8%, ‘잘 모름’ 6.1% 등이 꼽혔다.

각 정당 지지도를 묻는 질문에서는 민주당이 34.9%의 지지를 얻어 통합당(28.1%)을 6.8%p 앞서고 있다. 이어 열린민주당(7.6%), 정의당(6%), 국민의당(5.1%), 우리공화당(2.8%) 순이다.

이번 조사는 경기일보와 기호일보가 조원씨앤아이에 의뢰해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인천광역시 중구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조사방법은 무선 ARS 89% 유선 ARS 11% 비율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의뢰기관 : 경기일보, 기호일보
조사기관 : 조원씨앤아이
조사대상 : 인천광역시 중구
조사일자 : 2020-04-03 ~ 04
응답률 : 4.1%
조사방법 : 무선 ARS 89% 유선 ARS 11%
가중값 산출 및 적용방법 : 성별·연령별·지역별 가중값 부여(2020년 2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 기준) / 림가중
표본크기 : 500명
표본오차 : 95% 신뢰수준에 ±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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